(나눔뉴스 박정아 기자)가수 김경호가 매년 자선공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.

▲ 김경호     © 박정아 기자

3년 전 ‘대퇴골두무혈성괴사’ 라는 병으로 수술을 받고 완치한 김경호는 이후 고관절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을 계기로 자선 공연을 시작 하게 된 것.

지난해부터 시작 된 이 자선 공연은 올해 5월에도 이어졌으며 공연의 입장료는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닌 관객들이 금액에 상관없이 기부 형식으로 모금을 해 그 수익금 전액을 노인 다섯 명의 수술비로 지원하고 있다.

김경호는 “수술만 하면 완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꺼리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에 자선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.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공연을 펼 칠 계획이고 이런 좋은 취지의 자선 공연이라면 어느 무대이던 설 의향이 있다.” 고 소감을 전했다.

지난 10월 18일 디지털 싱글 ‘Fall in Autumn’을 발매한 김경호는 타이틀곡 ‘스치듯 안녕’에 이어 지난 11월 8일 디지털 싱글 Part 2 ‘Sad Song’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.

한편, 김경호는 오는 12월 11일 대전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며 오는 12월 24일에는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‘2010 김경호의 락 크리스마스 콘서트’를 펼칠 계획이다.